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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칼럼] 코로나19와 부부갈등
강남역은 저녁 퇴근시간부터 늦은 밤까지 늘 승객으로 붐비는 곳이었다. 퇴근시간에는 퇴근하는 사람들과 강남역에서 저녁시간을 보내려는 사람들로, 퇴근시간 이후에는 강남역에서 모임을 즐긴 후 귀가하는 사람들로 열차는 언제나 만석이었다.그런데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강남역은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퇴근 시간을 지난 지하철은 서서 가는 사람이 드물 정도로 한가하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불안,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으로 외출과 모임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이렇게 모임을 취소하고 일찍 퇴근하거나, 순환재택근무로 인해 하...
schedule 2020.03.19